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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언론보도

  • <2012. 5. 22> 성폭력 없는 건강한 부천
  • 등록일  :  2012.05.23 조회수  :  2,771 첨부파일  : 
  • " 성폭력 없는 건강한 부천" 부천김포범피, 13기 성교육전문가 수료식 부천시민신문 제 50호. 2012. 5. 22 나 정숙 기자 '성폭력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난 2005년 개설된 (사)부천김포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제 13기 성교육성상담 전문가과정 수료식이 지난 14일 오후 5시 30분 가톨릭대학교 미카엘홀에서 열렸다. 이날 개강식에는 가톨릭대학교 김용승 교학부총장, (사)부천김포범죄피해자지원센터 강대인 이사장, 부천교육지원청 최응재 교육장, 경기도의회 정상순 도의원, 부천시청 가족여성과 이춘구 과장, 수강생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김용승 부총장은 수료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가톨릭대학교의 성상담,성교육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오늘 수료하는 교육생들에게 뜨거운 축하와 박수를 보내며, 그동안 배운것을 토대로, 이제 진정한 성교육성상담 전문가로서 지역사회의 건전한 성문화 조성에 일익을 담당해달라" 고 격려했다. 강대인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2개월동안 바쁜 일정속에서도 주경야독을 강행, 67시간이라는 긴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영광스러운 수료식의 주인공이 된 여러분께 축하의 박수를 드린다" 며 "이제 여러분들이 이 과정을 통해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성범죄 예방과 지역의 건전한 성문화 창달의 파수꾼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쳐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 우병우 지청장을 대신해 박종호 건담검사는 격려사를 통해 "성폭력범죄는 인격체의 성적자기결정의 자유를 송두리째 앗아가 버리는 비인간적이고 부도덕한 악랄한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가해자 처벌을 요구하는 피해자 신고는 세계 최하위를 점하고 있다" 며 "범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가해자에게는 냉엄한 자기반성을 통해 자신의 범죄를 단죄할 수 있도록 교육과 계몽활동에 여러분이 징검다리 역할을 해달라" 고 요청했다. 부천검찰청 (사)부천김포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성교육,성상담과정은, 현재 부천시와 김포시에서 예산을 지원하며 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교육을 주관하고 있다. 이번 13기 성상담,성교육전문가과정에는 96명이 수료, 현재까지 1,20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가운데 30여명의 수료생이 성교육 강사로 활동하며, 관내 초, 중, 고교학생 19만 5천여(연인원)명에게 성교육을 실시하였다.